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 남자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기사내용 요약
14일부터 2021 남자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대회 출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이 3일 2021 남자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 중인 남자 국가대표팀을 찾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선수단이 훈련 중인 성남종합운동장 하키경기장에 방문해 격려와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대회 출전을 위해 그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단 모두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이런 결과들을 통해 대한민국 하키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석교 대표팀 감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국제대회가 취소되면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대회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다.

아시아 상위 랭킹 6강인 한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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