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美잡지 선정 역대 최고 '올림픽 영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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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1)가 역대 세계 최고의 올림픽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최고 피겨 스타 김연아도 이 책에 등장한 가운데, 책에서는 "김연아는 11년 동안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 포디움에 올라선 최초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다. 또 주니어 대회부터 올림픽까지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여성 피겨 스케이터가 됐다"고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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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1)가 역대 세계 최고의 올림픽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22년 1월 1일 올림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레전드들을 모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책 '올림픽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의 인물): 역대 최고의 선수'를 발간합니다.
국내 최고 피겨 스타 김연아도 이 책에 등장한 가운데, 책에서는 "김연아는 11년 동안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 포디움에 올라선 최초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다. 또 주니어 대회부터 올림픽까지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여성 피겨 스케이터가 됐다"고 소개됐습니다.
이어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스케이팅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고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연아는 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을 받아 자신이 기존에 세웠던 프리 세계 신기록 133.95점을 단숨에 10점 차 이상 뛰어넘었고, 쇼트와 프리 총점 228.56점을 기록해 또다른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올림픽 총회에서 발표하며 올림픽 유치에 기여했으며, 2018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선 성화 점화 최종 주자 중 한 명으로 참여했습니다.
미국 잡지에서 선정하는 만큼 미국 스타들이 많았음에도 김연아는 우사인 볼트와 함께 유일하게 비(非) 미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린 점이 주목할 만한 대목입니다.
김연아 이외에 등장한 올림픽 영웅으로는 마이클 펠프스(수영·미국), 시몬 바일스(체조·미국), 우사인 볼트(육상·자메이카), 제시 오웬스(육상·미국), 윌마 루돌프(육상·미국)가 선정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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