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파' 박정수, 도경완에 서늘한 경고 "기분 나쁜데 참는 거야"

박수인 2021. 12. 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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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수가 방송인 도경완에게 서늘한 경고를 날린다.

제작진은 "박정수가 작전 회의 내내 도경완의 혼을 쏙 빼놓는 입담을 선보이며, 개미지옥급 매력으로 '인간 벙커'에 등극했다"며, "지난주 '포천 대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에 비해, 하루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그랜파'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박정수의 '괄목상대' 골프 비법 또한 모두 공개되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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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정수가 방송인 도경완에게 서늘한 경고를 날린다.

12월 4일 방송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 정혜선-이지현과 함께 골프 여군단 ‘그랜마’의 멤버로 등장, 3개월 차 ‘골린이’답지 않은 폭풍성장 실력과 특유의 화끈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한다.

이와 관련 박정수가 후진 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도캐디’ 도경완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들어 관심을 모은다. 이날 첫 경기로 ‘혼성 포섬 플레이’를 마친 ‘그랜마’ 멤버들은 ‘그랜파’ 멤버들을 상대하는 팀플레이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작전 회의에 돌입한다. 각 홀마다 1:1 끝장전을 펼쳐 이기는 사람이 홀을 가져가는 경기 방식에, 도경완 역시 ‘그랜마’ 멤버들의 골프 취향을 파악하며 필승 전략을 구상한다.

이 과정에서 도경완의 작전을 잠자코 듣던 박정수는 “경완 씨, 나 지금 기분 되게 나쁜데 참고 있는 거야”라고 작심 발언을 날린다. 박정수의 ‘반기’에 정혜선과 이지현은 즉각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급기야 “너를 묻고 가면 되니?”라는 ‘센’ 멘트가 터지는데, 도경완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든 박정수의 ‘폭탄 발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박정수가 작전 회의 내내 도경완의 혼을 쏙 빼놓는 입담을 선보이며, 개미지옥급 매력으로 ‘인간 벙커’에 등극했다”며, “지난주 ‘포천 대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에 비해, 하루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그랜파’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박정수의 ‘괄목상대’ 골프 비법 또한 모두 공개되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MBN ‘그랜파’)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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