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가짜뉴스' 퍼뜨린 브라질 대통령, 검찰 조사 받는다

2021. 12.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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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근거없는 주장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어제(3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 연방대법관은 상원 코로나19 국정조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백신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관련성을 주장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검찰에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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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대통령 / 사진 = 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근거없는 주장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어제(3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 연방대법관은 상원 코로나19 국정조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백신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관련성을 주장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검찰에 명령했습니다.

지난 10월 21일 소셜미디어(SNS)에 "백신을 맞으면 AIDS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글을 게시하며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경시하는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후 정치권과 의료계를 중심으로 "대통령이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라는 비판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으며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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