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스터샷 조기시행..휴가 복귀자 격리 강화

장윤희 2021. 12. 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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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방역 대책이 강화된 가운데 군도 코로나19 방역 대비 태세의 고삐를 조입니다.

장병 대상의 백신 추가 접종은 오는 13일부터 앞당겨 시행하고, 휴가 복귀자 관리도 강화됩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은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서욱 장관은 방역을 '경계작전'에 비유하며 방심하면 방역도 실패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추가 접종 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추가 접종은 애초 오는 27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오는 13일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앞당겼습니다.

대상은 접종 5개월이 지난 현역 군인 및 군무원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부승찬 / 국방부 대변인> "사전 준비가 조기 완료되는 접종 기관에 대해서는 이번달 13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휴가 복귀자와 입영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한층 강화됩니다.

그동안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휴가 복귀자는 복귀일부터 열흘간 예방적 관찰, 복귀 후 3일에서 5일차에 두차례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휴가 복귀 후 받는 2차 PCR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올 때까지 격리하는 조치가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입영 장병은 기존처럼 1일차와 8일차에 두차례 PCR 검사를 받고, 열흘간 격리에 들어갑니다.

이에 더해 부대 여건에 따라 입영 4일에서 5일차에 추가 PCR 검사를 적극 실시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각 부대 상황에 따라 방역 세부지침, 백신 접종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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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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