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코로나19 신규확진자 5352명, 오미크론 3명 추가 확진
최현주 입력 2021. 12. 4. 10:30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52명 늘어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 수도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3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46만7907명이다.
이는 지난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2일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일 5265명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주 금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토요일인 27일) 4067명과 비교하면 1285명이나 많다.
사망자는 70명 늘어 누적 3809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35명이며 치명률은 0.81%였다.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52명 늘어나면서 위중증 환자는 전날(3일) 736명에 이어 최다치를 기록했다.
또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서울은 이날 하루 동안 22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외에는 경기 1675명, 인천 284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의 79.07%를 차지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신규확진 5천352명·위중증 752명·사망 70명…모두 역대 최다
- `수뢰의혹` 윤우진…檢, 구속영장 청구
- 李 "삼성이 기본소득 얘기해보면 어떨까…이재용에 제안"
- 스타일 패션도 경쟁력…스마트한 `흑발` 이재명 클래식한 `올백` 윤석열
- 벼랑끝 화해…尹 "빨리 선거운동 하는게 중요" [영상]
- ‘마약 투약’ 유아인, 오늘(9일) 불구속 송치
- 17년 지켜온 ‘세계 1위’, 어쩌다 뺏겼나 [cover story 1]
- 블랙핑크 리사, 시선 사로잡는 콘서트 섹시 자태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 ‘두번 이혼·폐암 투병’ 서우림 “둘째 아들 극단 선택, 내가 죽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