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해야"

김영아 기자 2021. 12.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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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보수성향 의원들은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 때 선수단 참가는 방해하지 않되 정부 사절단 파견을 보류하는 '외교적 보이콧'을 일본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의원 그룹인 '일본의 존엄과 국익을 지키는 모임'은 일본이 베이징 올림픽에 외교 사절단을 파견하면 신장위구르와 홍콩 인권 탄압을 용인하는 것이 되고 국제사회에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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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보수성향 의원들은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 때 선수단 참가는 방해하지 않되 정부 사절단 파견을 보류하는 '외교적 보이콧'을 일본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의원 그룹인 '일본의 존엄과 국익을 지키는 모임'은 일본이 베이징 올림픽에 외교 사절단을 파견하면 신장위구르와 홍콩 인권 탄압을 용인하는 것이 되고 국제사회에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만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에게 정식으로 의견을 표명할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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