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자가격리' 의무화에 여행 취소.. 여행객 "귀국일 앞당겨 달라"

손민정 기자 2021. 12. 4.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3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정에 임박해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4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특별수송버스에 타고 있는 해외 입국자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3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불투명해지면서 연말 여행을 준비하던 시민들이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미 해외로 여행이나 출장을 이미 떠난 일부 시민들은 '10일 자가격리'가 의무화되면서 곤란을 겪고 있다. 지난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내외국민을 막론하고 모든 해외 국가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열흘간 격리된다. 자가격리는 예방접종과 상관없이 이뤄진다.

일정에 임박해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한 시민은 "휴가로 떠날 예정이었던 여행 계획을 취소 했다"라며 "비용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토로했다.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 취소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오미크론 영향도 있지만 입국 시 격리 면제가 제외된 영향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해외에 나가있는 여행객들 중에서는 국내 입국 시 격리 소식에 귀국일을 앞당기고 싶다는 문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4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752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70명 늘어난누적 3809명으로 집계됐다.

[머니S 주요뉴스]
더 농염해졌네… 클라라, 쇼파 위 묘한 포즈
"아슬아슬 가렸어요"… 미모의 치어리더, 치명적 포즈
'드라마 출연 도중 사망' 고 차인하… 추모 물결
"괴물같이 생겼다"… 김지민, 외모 비하에 쿨한 대처
'재벌과 이혼 진행' 최정윤, 생활고?… "알바 어려워"
이지애·김정근 부부, 확진… 백신 미접종 이유가?
'욕설·음담패설 논란' 신기루 사과… "경험 부족"
"1원도 안 남아"… 이혜정, 15년 수입 남편 다 줬다?
‘준며든’ 공효진, 최준 등장에 와락 포옹
"영화로 연인 발전"… 전종서♥이충현 감독 열애

손민정 기자 smins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