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보수파 모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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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보수성향 의원들은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 때 선수단 참가는 방해하지 않되 정부 사절단 파견을 보류하는 '외교적 보이콧'을 일본 정부에 요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자민당 의원 그룹인 '일본의 존엄과 국익을 지키는 모임'은 어제 열린 총회에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나 홍콩의 인권 문제를 비롯해 미국·영국이 베이징 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는 상황 등에 관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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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보수성향 의원들은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 때 선수단 참가는 방해하지 않되 정부 사절단 파견을 보류하는 ‘외교적 보이콧’을 일본 정부에 요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자민당 의원 그룹인 ‘일본의 존엄과 국익을 지키는 모임’은 어제 열린 총회에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나 홍콩의 인권 문제를 비롯해 미국·영국이 베이징 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는 상황 등에 관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모임 대표인 아오야마 시게하루 참의원 의원은 “베이징 올림픽에 일본의 외교 사절단을 파견하면 인권 탄압을 용인하는 것이 되며 국제사회에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조만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에게 정식으로 의견을 표명할 계획입니다.
외교적 보이콧 요구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대변인 격인 마쓰노 관방장관은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판단할 것이지만, 현시점에서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어제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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