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수입, 남편 줬더니 다 사라졌다"..이혜정, 소비 패턴 바꾼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완전히 바뀐 소비 패턴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조이 '국민영수증'에서는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국민영수증' 시즌1에도 출연했던 이혜정은 당시 '배포왕' 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국민영수증'을 다시 찾은 이혜정은 이후 소비 관념이 달라졌다며 "그때는 제가 시건방에 오염돼있었던 시기 같다. 그날 꾸중 많이 들었지 않냐. 이후 돈 쓸 때 생각하게 된다. 인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완전히 바뀐 소비 패턴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조이 ‘국민영수증’에서는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국민영수증’ 시즌1에도 출연했던 이혜정은 당시 ‘배포왕’ 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국민영수증‘을 다시 찾은 이혜정은 이후 소비 관념이 달라졌다며 “그때는 제가 시건방에 오염돼있었던 시기 같다. 그날 꾸중 많이 들었지 않냐. 이후 돈 쓸 때 생각하게 된다. 인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숙이 “그때 그릇 100만 원 어치 사시고 그랬는데 지금은 안 그러냐”고 묻자 이혜정은 “이제 그러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숙이 가방을 언급하자 이혜정은 “그건 두 개 정도 산 거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혜정은 “제가 1994년도에 처음으로 요리 선생을 하고 받은 수업료가 35만 원이었다”며 “처음 벌었던 시절에 남편에게 전부 줬다. 그러니까 남편이 물도 떠주고 청소도 거들더라. 그 재미에 돈을 벌면 다 갖다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조언을 들은 이혜정은 이후 돈 관리를 직접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친정엄마가 ‘말 못할 돈도 필요한 게 사람 사는 거’라고 충고해주셨다”며 “그래서 15년 만에 통장을 제 이름으로 바꿨다. 그 전까지는 1원도 없더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기사 멋대로 커피마셔 지적하자 배차취소” 점주 분통
-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황정음 측, 누리꾼과 설전 후 “본인 맞아”
- “앗, 이게 무슨 냄새?” 사춘기 되면 몸 냄새 강해지는 이유 [건강+]
- 군인에게 3천원 더 받던 무한리필 식당… 결국 폐업
- “여자친구인척 해주겠다”던 후배, 결국은…
- 여교사 자리 비운 사이…남고생, 텀블러에 몰래 체액 넣었다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혜리 “1년간 집에 박혀 아무것도 안 해, 비울 수 있는 시간 필요”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