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중·일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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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미 재무부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다.
이같은 기준에 따라 관찰대상국에는 한중일 외에도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멕시코, 스위스가 포함됐다.
지난 4월 보고서에서는 대만과 베트남, 스위스 등 3개국이 심층 분석국에 포함됐지만, 이번엔 스위스가 관찰대상국으로 한 단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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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조작국 분류된 나라는 없어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미 재무부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다.
미국은 2015년 무역촉진법에 따라 △지난 1년간 200억 달러 초과의 현저한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2%를 초과하는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 △12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지속적·일방적인 외환시장 개입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국의 환율 정책을 평가한다. 2개 항목에 해당하면 관찰대상국에, 3개 항목을 모두 충족시키면 심층분석국으로 분류된다.
이같은 기준에 따라 관찰대상국에는 한중일 외에도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멕시코, 스위스가 포함됐다. 지난 4월 보고서에서는 대만과 베트남, 스위스 등 3개국이 심층 분석국에 포함됐지만, 이번엔 스위스가 관찰대상국으로 한 단계 내려왔다.
이번 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으로 분류된 나라는 없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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