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세리머니 펼친 손흥민, 홀랜드와 만남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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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친 손흥민(29·토트넘)이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연 배우인 톰 홀랜드(25)와 실제로 만났다.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는 동작을 취했고, 홀랜드는 손흥민의 전매 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하고 있다.
이 세리머니는 스파이더맨 주연 배우인 홀랜드가 토트넘 팬임을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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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친 손흥민(29·토트넘)이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연 배우인 톰 홀랜드(25)와 실제로 만났다.
손흥민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홀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는 동작을 취했고, 홀랜드는 손흥민의 전매 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하고 있다.
앞서 손흥민은 3일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0분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득점 후 방송 중계 카메라를 향해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는 동작을 세리머니로 펼쳤다.
이 세리머니는 스파이더맨 주연 배우인 홀랜드가 토트넘 팬임을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 개봉을 앞두고 GQ와 가진 인터뷰에서 홀랜드는 자신이 토트넘 팬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홀랜드가 함께 있는 사진을 구단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며 “‘쏘니-버스(Sonny-verse·손흥민의 애칭 ‘Sonny’와 ‘universe’를 합한 말)’가 확장하고 있다. 환영해요, 홀랜드”라는 문구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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