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①] '지옥' 유아인 "세계 1위,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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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유아인이 세계적으로 쏟아지는 관심과 호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지옥'은 10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지키며 '오징어 게임' 열풍의 뒤를 잇고 있다.
이에 YTN star는 지난 3일 '지옥'에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으로 활약한 배우 유아인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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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유아인이 세계적으로 쏟아지는 관심과 호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지옥'은 10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지키며 '오징어 게임' 열풍의 뒤를 잇고 있다. 이에 YTN star는 지난 3일 '지옥'에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으로 활약한 배우 유아인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유아인은 '지옥'의 글로벌 흥행에 대해 "다들 1등 좋아하니까 저도 좋아한다. 오래오래 1등 했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세계 1등이라는 타이틀을 아직은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자연스럽게 흐름을 타보고 싶다. 신드롬과 1등이라는게 매일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지 않나. 그런데 이런 플랫폼을 통해서 우리가 만든 작품이 세계적으로 소개될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쁘고 반갑다. 작품에 대한 해석과 평가가 치열해지고 있는데, 더 많은 세계 관객들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는게 배우로서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수많은 시청자 의견 중 유독 기억에 남는 반응도 있을까?
이에 유아인은 "국내 반응 중에는 '이번 역할이 유독 유아인이 했던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의견이 더러 있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어떤 지점을 넘어서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박수를 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위로가 됐던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김도윤, 김신록 등 연기파 배우들과 '돼지의 왕', '사이비', '부산행'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공개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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