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체 스마트워치 '로한' 출시설.."내년 3월 전망"

윤선영 2021. 12. 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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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의 강자 구글의 스마트 워치 '로한'이 나온다.

4일 미국의 정보기술(IT) 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3월 스마트 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구글은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OS) '웨어 OS'를 2014년부터 제공하면서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 파트너사들의 기기에 적용토록 해 왔으나,이 OS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기기를 직접 만들지는 않았다.

구글 외 해외 IT 기업들도 스마트워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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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워치 제품 이미지

IT업계의 강자 구글의 스마트 워치 '로한'이 나온다. 내년 3월 출시설이 힘을 얻고 있다.

'시계를 넘어 의료기기까지 …', 스마트 워치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기술분야의 최선두 기업인 구글의 야심작이 나오는 것이다.

4일 미국의 정보기술(IT) 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3월 스마트 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코드명은 '로한'(Rohan)이다.

매체들은 구글 내부 직원들의 말을 인용, 이 제품이 원형 본체에 베젤이 없는 형태라고 전했다.

걸음 수와 심박수 등을 측정해주는 건강 추적 기능을 갖춘다.

이 제품의 개발은 구글 픽셀 하드웨어 그룹이 맡고 있으나, 제품 이름이 '픽셀 워치'가 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아직 코드명만 알려진 것이다.

구글은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OS) '웨어 OS'를 2014년부터 제공하면서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 파트너사들의 기기에 적용토록 해 왔으나,이 OS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기기를 직접 만들지는 않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가 웨어 OS가 적용된 대표적 사례다.

현재 스마트 워치는 가장 핫한 웨어러블 IT기기 분야다. 구글 외 해외 IT 기업들도 스마트워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메타는 디스플레이 가장자리가 곡선이고 전면 하단에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비야디)도 자체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 제품은 BYD 자동차의 문 또는 창문을 여닫는 데 사용하는 '스마트키'처럼 활용될 전망이다. 스마트 워치는 기능 확장성이 아직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문제는 착용성이다. 기능이 늘어날 수록 무거운 게 문제다.

스마트 워치는 제품에 다양한 웹을 부가할 수 있어 새로운 플랫폼 사업의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사가 적극 개발에 나서고 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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