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체 스마트워치 '로한' 출시설.."내년 3월 전망"

정윤주 2021. 12. 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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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내년 상반기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이 분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4일 미국의 정보기술(IT) 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구글은 이르면 내년 3월께 '로한'(Rohan)이라는 코드네임을 붙인 자체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구글은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OS) '웨어 OS'를 2014년부터 제공하면서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 파트너사들의 기기에 적용토록 해 왔으나,이 OS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기기를 직접 만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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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구글이 내년 상반기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이 분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4일 미국의 정보기술(IT) 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구글은 이르면 내년 3월께 '로한'(Rohan)이라는 코드네임을 붙인 자체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매체들이 전한 구글 내부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원형 본체에 베젤이 없는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걸음 수와 심박수 등을 측정해주는 건강 추적 기능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의 개발은 구글 픽셀 하드웨어 그룹이 맡고 있으나, 제품 이름이 '픽셀 워치'가 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구글은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OS) '웨어 OS'를 2014년부터 제공하면서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 파트너사들의 기기에 적용토록 해 왔으나,이 OS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기기를 직접 만들지는 않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가 웨어 OS가 적용된 대표적 사례다.

한편 구글 외 해외 IT 기업들도 스마트워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메타는 디스플레이 가장자리가 곡선이고 전면 하단에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비야디)도 자체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 제품은 BYD 자동차의 문 또는 창문을 여닫는 데 사용하는 '스마트키'처럼 활용될 전망이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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