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우상→포르노배우' 아론 카터, "갓 태어난 子과 갇혔다" 무슨 일? [Oh!llywood]

최이정 2021. 12. 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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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10대들의 우상이었던 아론 카터(33)가 이번에는 갓 태어난 아들과 방에 갇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터는 전 약혼녀이자 아이의 엄마인 멜라니 마틴과의 지저분한 이별이 길어지면서 자신이 아들과 함께 방에 갇혀 있다고 주장한 것.

이런 불편한 상황에서도 카터는 아들을 돌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마틴은 지난 달 22일(현지시간) 프린스 리릭 카터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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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한 때 10대들의 우상이었던 아론 카터(33)가 이번에는 갓 태어난 아들과 방에 갇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슨 일일까.

카터는 전 약혼녀이자 아이의 엄마인 멜라니 마틴과의 지저분한 이별이 길어지면서 자신이 아들과 함께 방에 갇혀 있다고 주장한 것.

그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약혼녀가 집을 떠나지 않아 말 그대로 내 침실 안에 갇혀 있다"라고 말했다. 카터에 따르면 마틴은 결별에도 불구, 그의 집을 떠나기를 거부하고 있다.

이런 불편한 상황에서도 카터는 아들을 돌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마틴은 지난 달 22일(현지시간) 프린스 리릭 카터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카터는 마틴이 첫 아이를 출산한 지 일주일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1일 SNS를 통해 밝혔다.

카터는 쌍둥이 남매인 엔젤 카터와 관련된 마틴의 '매우 큰 거짓말'이 결별의 사유라고 밝혔다. 그는 "누나가 전 약혼자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법정에서 나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망쳤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틴이 한 일을 용서할 수 없다. 내 평생 동안 이렇게 큰 충격과 배신, 거짓말을 느껴본 적이 없다. 내 아들이 이런 일을 당할 이유가 없으며 지금은 그냥 싱글 대디가 되는 것이 내 일이다"라고도 말했다.

아론 카터과 엔젤 카터는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의 동생이다. 세 사람 모두 서로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결별 소식에 대중은 크게 놀라지 않는 분위기다. 두 사람은 수차례 이별과 만남을 반복해왔기 때문이다.

이 별난 커플은 2020년 1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해 3월 자택에서 말다툼으로 헤어졌고, 마틴은 가정폭력 중죄로 체포되기도 했다.마틴은 카터에게 체포되기 전 임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혐의를 받았던 카터는 지난 해 9월 포르노 배우로 데뷔했음을 알리기도. 그는 캠소다라는 성인 웹사이트를 통해 본격 데뷔를 알렸다. 마틴은 이미 포르노 배우로 활동 중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아론 카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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