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추싱 뉴욕증시 상장폐지 소식에 22% 폭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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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차량 공유업체인 디디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을 폐지하고 홍콩증시에 재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에서 디디추싱의 주가가 22% 폭락했다.
이는 디디추싱이 뉴욕증시 상장을 폐지하고 홍콩증시 재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디추싱이 결국 뉴욕증시에 상장한지 채 6개월도 되지 않아 상장 폐지를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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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대표적인 차량 공유업체인 디디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을 폐지하고 홍콩증시에 재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에서 디디추싱의 주가가 22% 폭락했다.
3일(현지시간) 디디추싱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22.18% 폭락한 6.0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디디추싱이 뉴욕증시 상장을 폐지하고 홍콩증시 재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디추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신중한 검토 끝에 오늘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을 폐지하고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디추싱이 결국 뉴욕증시에 상장한지 채 6개월도 되지 않아 상장 폐지를 결정한 것이다.
디디추싱은 중국 당국의 만류에도 지난 6월 30일 뉴욕증시 상장을 강행해 그동안 중국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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