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날씨] 다시 영하권 추위..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
배혜지 입력 2021. 12. 4. 06:28 수정 2021. 12. 4. 07:37
12월의 첫 주말입니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7도까지 내려갔고요.
한낮에는 6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높지만 찬바람에 쌀쌀하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과 전남 서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도 오전까지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후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4~8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하늘이 맑겠고 낮부터는 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혁)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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