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준석 울산서 '담판' 짓고 함께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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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대표는 그간의 갈등을 딛고 4일 함께 부산광역시로 간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지역의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과 만나 합동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만찬을 기점으로 그동안 빚던 갈등을 봉합한 윤 후보와 이 대표는 3일 대구에서 머문 뒤 4일 오전 부산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나 정권 교체 바람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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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대표는 그간의 갈등을 딛고 4일 함께 부산광역시로 간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지역의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과 만나 합동 일정을 진행한다.
윤 후보는 전날(3일) 나흘째 잠행 중인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제주에서 이대표가 이동한 울산광역시로 달려갔다.
울주의 한 식당에서 2시간 여의 만찬을 가진 두 사람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인재 영입, 소통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합류가 어려워지는게 아닌가 하는 당 안팎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한 것이다.
이날 만찬을 기점으로 그동안 빚던 갈등을 봉합한 윤 후보와 이 대표는 3일 대구에서 머문 뒤 4일 오전 부산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나 정권 교체 바람에 힘을 싣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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