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바이든 화상 회담, 6일 이후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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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화상 정상회담 날짜가 잡혔다.
3일(현지 시각)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외교수석) 유리 우샤코프는 기자들에게 미·러 정상회담 일정이 최종 조율을 거쳐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샤코프 대변인은 "푸틴과 바이든 대통령의 화상회의 형식 회담 일정이 잡혔다"며 "향후 며칠 내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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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화상 정상회담 날짜가 잡혔다.
3일(현지 시각)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외교수석) 유리 우샤코프는 기자들에게 미·러 정상회담 일정이 최종 조율을 거쳐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샤코프 대변인은 “푸틴과 바이든 대통령의 화상회의 형식 회담 일정이 잡혔다”며 “향후 며칠 내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상 회담이 오는 6일로 예정된 푸틴 대통령의 인도 방문 이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샤코프 대변인은 회담 의제와 관련, 제네바 미·러 정상회담 합의 이행과 양자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프가니스탄·이란·우크라이나 분쟁·리비아·시리아 등 국제 현안과 전략적 안정성(핵군축) 문제에 관해서도 얘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러 정상은 지난 6월 중순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대면 회담을 하고 전략적 안정성 유지를 위한 실무 협상을 계속하고, 양자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우샤코프 대변인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맞춰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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