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배송기사들, 계약해지 통보에 파업 돌입
이정 2021. 12. 4. 00:09
[KBS 울산]민주노총 소속 울산 홈플러스 배송기사들이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홈플러스와 계약한 운송업체 소속으로 "지난해 노조 설립 후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운송사에 교섭을 요구했지만 최근 전원 계약해지를 통보받아 파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홈플러스 측은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차량과 대체 기사 투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정 기자 (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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