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타 "외할아버지 돌아가신 날 죽을뻔"..母 "네 자체가 내 행복" 응원(쇼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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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한 무대를 꾸몄다.
며칠 뒤 외할아버지 산소를 찾은 쿤타는 "중요한 일이 있고 마음이 힘들 때 찾는 곳이다. 아버지의 부재가 있었기 때문에 외할아버지가 막연하게 아빠 같은 존재였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 내가 죽을뻔한 날이다"고 전했다.
쿤타는 "어머니는 불행했다. 어머니한테 제일 미안한게 (어머니의) 행복하다는게 항상 순수한 행복이 아니었다"고 미안해 했다.
쿤타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가 제일 행복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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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쿤타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한 무대를 꾸몄다.
12월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 파이널 경연에서 쿤타가 이전과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꾸몄다.
쿤타에게 준비한 곡을 들려준 염따는 “계속 슬프고 어두운 음악을 했는데 행복하게 음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곡에 대해 소개했다.
며칠 뒤 외할아버지 산소를 찾은 쿤타는 “중요한 일이 있고 마음이 힘들 때 찾는 곳이다. 아버지의 부재가 있었기 때문에 외할아버지가 막연하게 아빠 같은 존재였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 내가 죽을뻔한 날이다”고 전했다.
이어 “초등학교 2학년 때 편도선 수술을 했는데 수술이 잘못됐다. 장기에 피가 차서 피를 토하고 난리가 났다. 그때 외할아버지께서도 암으로 사경을 헤매고 계셨고 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할아버지가 꿈에 나오셨다. ‘네 엄마한테 가’라고 하셨다. 그러고 외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셨다”고 회상했다.
쿤타는 “어머니는 불행했다. 어머니한테 제일 미안한게 (어머니의) 행복하다는게 항상 순수한 행복이 아니었다”고 미안해 했다.
쿤타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가 제일 행복했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개인에게 행복한 적이 있었나? 그건 잘 모르겠다”라면서도 “그렇지만 너를 보면서 행복했던 것은 많다. 네가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 너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훌륭하게 자라준 너를 보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내 아들이어서 자랑스럽고 기쁘고 감사하다. 끝까지 열심히 잘 살자”고 응원했다.
쿤타는 가족을 생각하며 ‘Double up’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무대에는 래원, 머쉬베놈, 더콰이엇이 피처링으로 등장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10'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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