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샤이니 키, 母가 쓴 육아일기 공개 "넌 여자친구가 그렇게 좋니" 웃음 [종합]

김예솔 2021. 12. 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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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어머니가 직접 쓴 육아일기를 공개했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가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어머니의 육아일기를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키는 "엄마도 자주 편지를 써주시고 나도 자주 쓴다. 자주 주고 받는다"라고 말했다.

키는 집을 살펴 보다가 엄마의 육아일기를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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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샤이니 키가 어머니가 직접 쓴 육아일기를 공개했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가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어머니의 육아일기를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는 고향인 대구로 향했다. 키는 대구역에 내리자 바뀐 풍경을 보고 감탄했다. 키는 3년 만에 본가를 찾았다. 키는 "몇 동 몇 호야"라며 본가를 찾지 못해 헷갈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가에 도착한 키는 아무도 없는 빈 집에 들어왔다. 키는 "엄마는 수간호사로 일하고 계시고 아빠는 명예퇴직을 하긴 하셨지만 금융 쪽에 일하셔서 계속 일을 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키는 엄마표 반찬을 꺼내서 식사를 시작했다. 키는 식탁 위에 엄마가 두고 간 손편지를 읽었다. 키는 "엄마도 자주 편지를 써주시고 나도 자주 쓴다. 자주 주고 받는다"라고 말했다. 

키는 엄마가 끓인 미역국을 맛보고 "싱거워 싱거워"라며 다진마늘과 간장을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엄마가 요리를 잘 못하신다. 반찬은 맛있는데 국 간을 정말 못 맞추신다. 내 요리 DNA는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키는 "엄마가 요리를 잘하든 못하든 상관 없이 집밥이라는 느낌이 있지 않나. 집에서 먹는다는 편안함"이라고 말했다. 키는 옷을 갈아입고 편안하게 소파에 누워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키는 집을 살펴 보다가 엄마의 육아일기를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 육아일기가 SNS에서 되게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키는 "빈도는 줄었지만 최근까지도 쓰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육아일기 중간에 엄마는 "기범아 너는 여자친구가 그렇게 좋으니"라고 글을 써 주위를 폭소케 했다. 어릴 적 키는 두 명의 여자친구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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