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0' 쿤타, 흥겨운 'Double Up' 무대→래원·머쉬베놈·더콰이엇 등장

박상후 기자 2021. 12. 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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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에서 래퍼 쿤타가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3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서는 TOP4 쿤타, 비오, 신스, 조광일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쿤타는 경연 전 프로듀서 염따, 토일을 찾았다.

이후 쿤타는 1라운드 무대 '더블 업(Double UP)'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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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쇼미더머니10'에서 래퍼 쿤타가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3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서는 TOP4 쿤타, 비오, 신스, 조광일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쿤타는 경연 전 프로듀서 염따, 토일을 찾았다. 염따는 "쿤타 형이 슬프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많이 했다. 행복하게 음악을 하는 쿤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직접 준비한 비트를 공개했다.

이어 쿤타는 외할아버지 산소를 방문했다. 그는 "중요한 일 있을 때 찾는 곳이다. 아버지의 부재가 있었기 때문에 막연한 아빠 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외할아버지 돌아가신 날이 제가 죽을 뻔한 날이다. 초등학교 2학년 당시 편도선 수술을 했는데 잘못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외할아버지도 암으로 사경을 헤매고 계셨다. 꿈에 나오셨는데 어머니한테 가라고 하더라. 결국 어머니와 둘이 남게 됐다. 1라운드 무대를 보고 엄마랑 외할아버지께도 이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쿤타는 1라운드 무대 '더블 업(Double UP)' 무대를 펼쳤다. 특히 그는 이전과 다르게 활기찬 분위기의 무대를 꾸며 이목을 끌었다. 무엇보다 래원과 머쉬베놈, 더 콰이엇이 피처링에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쇼미더머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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