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학폭 덮어놓고..스키즈, AAA서 "선한 영향력 드리겠다"

전형주 기자 2021. 12. 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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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AAA)에서 '선한 영향력'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수상 소감으로 "AAA에서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소속사 식구들 멤버들,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열심히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 무거운 상인 만큼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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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시상식에서 AAA 대상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사진=AAA 기자 star@


스트레이 키즈가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AAA)에서 '선한 영향력'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스트레이 키즈는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1 AAA에서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수상 소감으로 "AAA에서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소속사 식구들 멤버들,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열심히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 무거운 상인 만큼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수상 소감을 놓고 온라인에서는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수상 소감에서 '선한 영향력'을 언급한 게 문제가 됐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월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한 멤버 현진을 내치지 않고 계속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서다.

앞서 네이트판에는 지난 2월 22일 현진과 중학교 동문이라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현진에게 언어 폭력을 당했다며 그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A씨의 폭로에 현진은 4일 뒤인 26일 SNS에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한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올리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5달 뒤인 7월 스트레이 키즈의 디지털 싱글 'Mixtape : 애'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네티즌들은 "학교폭력을 저질러도 잘 먹고 잘 사는 걸 보여주는 게 선한 영향력이냐"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학교폭력을 인정한 멤버를 안고 가는 그룹에서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며 "이미 현진이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나쁜 영향력"이라고 비판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팬이라는 네티즌도 "굳이 선한 영향력이라는 것을 언급할 필요는 없었는데, 소감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9일 새 싱글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을 발표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첫 시즌송인 크리스마스 이블은 해외 아이튠즈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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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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