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신지수, 입주하자마자 맥주 한캔 뚝딱..애주가 장윤정 황호

김명미 2021. 12. 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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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가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12월 3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데뷔 23년차 배우 신지수가 출연했다.

지난 2017년 음악 PD 이하이와 결혼한 신지수는 슬하에 4살 딸 봄이를 두고 있다.

4년간 육아에 지쳐 있던 신지수는 차를 타고 해방타운으로 이동하며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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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지수가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12월 3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데뷔 23년차 배우 신지수가 출연했다.

지난 2017년 음악 PD 이하이와 결혼한 신지수는 슬하에 4살 딸 봄이를 두고 있다. 4년간 육아에 지쳐 있던 신지수는 차를 타고 해방타운으로 이동하며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특히 신지수는 간소한 짐을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혼일 땐 가볍게 미니백을 들고 슝 나가지 않나. 아이를 낳으면 짐이 한가득이다. 아이도 잡아야 되고, 물티슈, 간식, 장난감, 유모차까지. 오늘은 짐으로부터도 해방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짐을 풀면서도 신지수는 "난 대충 살 거야"라고 읖조렸다. 육아할 때는 깔끔한 편이지만, 혼자 있을 때만큼은 모든 걸 대충 하고 싶었다고. 정리를 끝낸 신지수는 맥주캔을 한가득 가져왔고, 귤과 함께 맥주 한 캔을 뚝딱 해치웠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장윤정은 "드디어 여성 팀에 애주가가 왔다"며 환호했다.(사진=JTBC '해방타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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