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오미크론 2명 추가확진에 제네바 근처 2천명 격리

전준홍 jjhong@mbc.co.kr 2021. 12. 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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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한 국제 학교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수천 명이 격리됐습니다.

현지시간 3일 공영 방송 SRF에 따르면 최근 남부 보 칸톤에 있는 `제네바 국제 학교-샤테뉴레 캠퍼스`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명 확인됐습니다.

스위스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으려고 최근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의 직항편을 금지했고, 변이가 보고된 나라에서 오는 여행객에게는 코로나19 음성 결과지 제출과 열흘 격리를 의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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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스위스 기차에 탑승하는 통근자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스위스의 한 국제 학교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수천 명이 격리됐습니다.

현지시간 3일 공영 방송 SRF에 따르면 최근 남부 보 칸톤에 있는 `제네바 국제 학교-샤테뉴레 캠퍼스`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명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보와 인접한 제네바 등 두 칸톤은 학생들과 교직원 등 약 2천 명을 격리 조처하기로 했고, 관련된 사람들에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제네바 당국은 확진자 두 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위스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으려고 최근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의 직항편을 금지했고, 변이가 보고된 나라에서 오는 여행객에게는 코로나19 음성 결과지 제출과 열흘 격리를 의무화했습니다.

전준홍 기자 (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20813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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