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남아공 하루 1만명 확진..감염재생산 역대최고

전준홍 jjhong@mbc.co.kr 2021. 12. 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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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주도하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남아공 전국 신규 확진자는 1만 1천 500여명으로 남아공이 오미크론 변이 경보를 울린 한 주전과 비교해 5배나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이 수도 프리토리아와 경제 중심지 요하네스버그가 있는 하우텡주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주말까지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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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주도하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남아공 전국 신규 확진자는 1만 1천 500여명으로 남아공이 오미크론 변이 경보를 울린 한 주전과 비교해 5배나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이 수도 프리토리아와 경제 중심지 요하네스버그가 있는 하우텡주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주말까지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한 사람이 감염시킬수 있는 사람 수인 감염재생산지수는 수도권 하우텡주에서 2.33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 속도가 빨라 앞으로 수 주간 높은 확진자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12월 둘째 주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연구진 450명이 오미크론 변이를 배양해 실험하는 등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르면 수일 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준홍 기자 (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20846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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