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지역·중소방송 경쟁력 강화 위한 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사업 5년 만에 증액"

손봉석 기자 2021. 12. 3. 22: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정희용 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2022년도 예산안’에서 지역·중소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사업’예산을 5년 만에 증액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20년, 2021년 국정감사를 통해 ‘지역·중소방송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중소방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주문하였다.

지난달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중소 방송광고 매출 감소 등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도 지역·중소방송 경쟁력 강화사업의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5년 만에 5억원을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중소방송은 지역문화 창달, 지역현안의 공론화 등 공적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유료방송·OTT 확산 등의 환경변화와 방송사업매출과 광고 매출 하락으로 위기가 가중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사업’은 지난 5년간 예산액이 40억 3,000만원으로 동결됐었다. 이에 정부 차원의 노력과 국회 예결위 차원의 정희용 의원 증액 요청으로 5억원 증액, 45억 3,000만원으로 편성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희용 의원은“국회 국정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지역·중소방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꾸준하게 요구해 왔는데 예산 증액으로 이어지게 된 것을 유의미하게 생각한다”라며, “5년 만에 예산이 증액된 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내년에도 지역·중소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이 확대 편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