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신지수 "육아로 미치기 일보직전, 5일에 한번 샤워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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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가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12월 3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데뷔 23년차 배우 신지수가 출연했다.
지난 2017년 음악 PD 이하이와 결혼한 신지수는 슬하에 4살 딸 봄이를 두고 있다.
이어 신지수는 "그동안 왜 활동을 안 했냐"는 질문에 "아기 키우느라 활동할 틈이 없었다. 정말 더러운 이야기인데, 봄이가 갓난아기일 때는 5일에 한 번 샤워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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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지수가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12월 3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데뷔 23년차 배우 신지수가 출연했다.
지난 2017년 음악 PD 이하이와 결혼한 신지수는 슬하에 4살 딸 봄이를 두고 있다. 그는 '해방타운' 출연을 1초 만에 결정했다고 밝히며 "제가 약간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번아웃이 오기 직전이었다. 결혼 후 4년 만에 첫 해방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수는 "그동안 왜 활동을 안 했냐"는 질문에 "아기 키우느라 활동할 틈이 없었다. 정말 더러운 이야기인데, 봄이가 갓난아기일 때는 5일에 한 번 샤워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결혼 전 신지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는 "저 한량이었다. 되게 게을렀다. 오전 11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낮잠을 자고, 밤 11시에 누워서 놀다 새벽에 잤다"며 "전 제가 불면증인 줄 알았다. '나는 너무 아티스트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안 피곤해서 그랬던 거다. 지금은 시간만 나면 잘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JTBC '해방타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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