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호날두에 대해 "저는 전술을 선수에 맞춥니다..그 반대는 안 해요"

이형주 기자 2021. 12. 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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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63) 감독이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랑닉 감독이 지난 29일 잔여 시즌을 지휘하고 이후 2년 고문역을 맡는 조건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확정했다.

랑닉 감독은 압박 전술의 대부라 불릴 정도로 이를 강조하는데, 호날두의 경우 현재 득점 능력은 월드 클래스지만 압박에는 물음표가 달리기 때문이다.

같은 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에 따르면 랑닉 감독은 "저는 전술을 제가 보유한 선수에 맞춥니다. 선수를 제 전술에 욱여넣지 않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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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랄프 랑닉(63) 감독이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랑닉 감독이 지난 29일 잔여 시즌을 지휘하고 이후 2년 고문역을 맡는 조건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확정했다. 이후 워크 퍼밋(노동 허가)를 받는데 시간이 소요됐다. 해당 절차를 완료한 그는 3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취재진이 관심을 가지고 질문한 것 중 하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활용법에 관한 것이었다. 랑닉 감독은 압박 전술의 대부라 불릴 정도로 이를 강조하는데, 호날두의 경우 현재 득점 능력은 월드 클래스지만 압박에는 물음표가 달리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상극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랄프 랑닉 맨유 신임 감독.

하지만 랑닉 감독이 이를 일축했다. 같은 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랑닉 감독은 "저는 전술을 제가 보유한 선수에 맞춥니다. 선수를 제 전술에 욱여넣지 않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호날두는 36세지만 여전히 놀랍고 최고입니다. 그만큼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는 없습니다"라며 그를 중용할 뜻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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