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Discourse] '태클 1위' 토트넘 호이비에르, 또 한 번 빛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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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호이비에르는 직전 시즌 119개의 태클을 기록하며, 2위였던 리즈 유나이티드 라이트백 루크 에일링(114개)을 5개 차이로 제치고 EPL 태클 횟수 전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역시 태클을 비롯한 호이비에르의 능력이 빛났다.
같은 날 호이비에르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회복에 임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귀중한) 승점 3점과 회복, 이제 일요일 다시 한 번 승리를 향해 달려갑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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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이형주의 EPL Discourse], 231번째 이야기: '태클 1위' 토트넘 호이비에르, 또 한 번 빛난 존재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팀 승리를 만들었다.
토트넘 핫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지는 호이비에르는 1995년생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일찍이 명문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빼어난 재능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사우스햄튼 FC의 주축으로 활약하던 그는 2020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뒤 팀의 핵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호이비에르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것 중 하나는 태클 능력이다. 호이비에르는 직전 시즌 119개의 태클을 기록하며, 2위였던 리즈 유나이티드 라이트백 루크 에일링(114개)을 5개 차이로 제치고 EPL 태클 횟수 전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역시 태클을 비롯한 호이비에르의 능력이 빛났다. 호이비에르는 이날도 2개의 태클 성공을 추가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 태클 성공 기록을 만들었다. 더불어 중원을 장악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FotMob은 그에게 8.2점의 평점을 주며, 이날 최고 평점이자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같은 날 호이비에르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회복에 임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귀중한) 승점 3점과 회복, 이제 일요일 다시 한 번 승리를 향해 달려갑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스럽게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반등을 시작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원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호이비에르가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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