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송혜교와 서로 ♥..다른 사람 응원·인정이 꼭 필요한 거냐" ('지헤중')

2021. 12. 3. 22: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 장기용이 송혜교를 향한 굳건한 마음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헤중' 7회에선 절친한 형 석도훈(김주헌)에게 하영은(송혜교)에 대해 터놓는 윤재국(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국은 석도훈에게 하영은이 죽은 친형인 윤수완(신동욱)의 전 연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석도훈은 "사람 마음 막을 수 없어. 그걸 어떻게 막을 수 있겠냐. 근데 나는 응원은 못해주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재국은 "내가 그 사람 좋아하고, 그 사람이 날 좋아한다. 근데 다른 사람의 허락, 응원, 인정이 꼭 필요한 거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난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날 위해 뭘 선택한 적이 없다. 근데 딱 한 번, 나만 좋자고 선택한 게 그게 하영은이다. 그래도 안 되냐"라고 말했다.

[사진 =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