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통산 1300블로킹' 양효진 앞세운 현대건설, 12연승 질주 [V리그]

안준철 2021. 12. 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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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의 최초 통산 1300블로킹을 앞세운 현대건설이 개막 후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20 25-19 25-27 25-15)로 승리했다.

KGC 인삼공사에서는 옐레나(19득점)가 트리플크라운(블로킹 3개, 서브 3개, 백어택 4개)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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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의 최초 통산 1300블로킹을 앞세운 현대건설이 개막 후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20 25-19 25-27 25-15)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개막 후 연승 행진 기록을 12경기로 늘렸다. 흥국생명, GS칼텍스 등이 보유한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14연승) 타이까지 단 2승을 남겨뒀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2021-22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KGC 인삼공사 경기가 열렸다. 현대건설 양효진이 인삼공사 한송이의 강타를 블로킹 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2연패를 당한 인삼공사는 8승 4패(승점24)로 3위에 머물렀다.

양효진은 22득점을 올리며 블로킹 3개도 추가해 역대 최초로 통산 1300블로킹 고지를 돌파했다. 야스민은 26득점, 고예림은 1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KGC 인삼공사에서는 옐레나(19득점)가 트리플크라운(블로킹 3개, 서브 3개, 백어택 4개)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풀세트 끝에 현대캐피탈을 3-2(23-25 25-23 19-25 26-24 15-13)로 제압,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승점 2점을 보탠 한국전력(8승4패·승점22)은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대한항공(승점19)과의 격차는 승점 3점 차로 벌렸다. 현대캐피탈(6승6패·승점19·3위)은 승점 1점을 보탠 것에 의미를 둬야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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