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오미크론 대응' 아프리카 공관장 회의.."국민보호 대책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3일 여승배 차관보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에 관한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 보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공관장 회의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르완다, 모잠비크, 튀니지 등 23개 아프리카 지역 공관과 질병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3일 여승배 차관보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에 관한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 보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공관장 회의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르완다, 모잠비크, 튀니지 등 23개 아프리카 지역 공관과 질병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여 차관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우려에 따라 당초 12월 개최 예정이었던 '한-아프리카 포럼' 연기 등 선제적인 조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관장들에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와 국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 차관보는 오미크론 유입차단을 위한 국내 추가 대응조치가 오미크론의 위험도와 확산 추이에 따라 한시적으로만 적용될 수 있도록 질병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Δ아프리카 9개국에 대한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 지정 Δ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제한 Δ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임시 생활 시설에서의 10일 격리와 PCR 검사 총 4회 조치 Δ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에티오피아 발 직항편 국내 입항 일시 중단 등을 두고서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이준석 "홍준표와 케미 좋은 이유? 적어도 洪은 尹과 달리 뒤끝은 없다"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들을 안 믿었다"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없던 이가 쑤욱…日서 세계 최초 치아 재생약 임상시험 추진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벙거지 모자 쓴 '농부' 김현중 "옥수수 잘 키워서 나눠 드리겠다"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