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괴산군, 친환경 농지 증가..영동군, 건강관리 체계화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괴산군이 전국 최초의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로 친환경 인증 면적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고령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지역별 소식, 정진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괴산군의 친환경 경지 인증 면적이 5%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괴산 지역 친환경 경지 인증 면적은 지난해보다 52ha가 증가한 550ha로, 전체 경지의 5.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통해 2025년까지 친환경 경지 인증 면적을 전체의 1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김진호/괴산군 유기농정책과 : "친환경 인증 확대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공급으로 소비자 건강을 증진시키고,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생산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통해 고령자 건강을 비대면으로 관리합니다.
고령자가 휴대전화 앱으로 건강 상태와 영양, 신체 활동 등을 기록하면 보건소 전담 직원이 위험 요인 등을 살피는 방식입니다.
영동군은 홀몸 노인들이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스피커도 지급했습니다.
옥천군 공식 블로그 방문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7년 개설된 옥천군 블로그에는 월평균 5만여 명이 꾸준히 방문하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방문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옥천군은 생활 밀접 정책과 관광 등 다양한 시기별 정보를 블로그에 매일 게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미접종자는 외식·학원수강 제한…사실상 접종 의무화
- 서울대병원 의료진 “병원장이 긴급병상 입원 지시”…“통화 자체가 청탁”
- 일상회복 잠시 멈춤…사적모임 6인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방역패스
- “연말 대목인데 예약 모두 취소”…자영업자들 다시 막막
- “취소도 안 되는데”…10일 격리에 신혼부부 ‘울상’
- 오늘도 ‘욕먹을’ 각오하고 지하철에 탔다
- [특파원 리포트] 아버지가 독재에 기여했다면, 딸은 걸그룹 스타가 될 수 없을까
- ‘고교 야구 학폭 잔혹사’…무너진 유망주의 꿈
- 1% 저리대출…엇갈린 반응 속 자영업자 부채 우려도
- 고창 운곡마을·신안 퍼플섬…UN관광기구 ‘최우수관광마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