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5마리 추가
이규명 입력 2021. 12. 3. 22:07
[KBS 청주]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추가됐습니다.
충청북도는 그제, 충북 ASF 첫 발생지인 단양 월악산국립공원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5마리를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충북에서 감염된 멧돼지는 모두 스무 마리로 늘었습니다.
충북에서는 현재까지 양돈 농가의 피해는 없지만 야생 멧돼지의 감염 사례가 잇따라 울타리 설치와 수색, 농가 방역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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