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년 국가예산 8조 9천억 원..일부 대형사업 미반영
이지현 입력 2021. 12. 3. 22:05
[KBS 전주]6백7조 원 규모의 내년 정부 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전북 관련 국가예산으로 8조 9천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금액으로는 올해보다 8.1% 늘었지만 증가율은 전년 8.6%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5천백여억 원, 상용차산업 혁신성장과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비 2백여억 원 등이 반영됐고, 신규 사업으로는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지역 조성과 탄소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과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등 일부 대형 사업들이 예타 지연으로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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