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명의 도용 대출받은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구속

정민규 2021. 12. 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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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 기장경찰서는 고객 명의를 도용해 억대의 대출을 받은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인 3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들의 신분증을 이용해 몰래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2억 원이 넘는 비대면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위한 구제 대책을 마련하고, 비대면 대출신청 개선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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