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공동주택 129가구 미분양..5년여 만에 처음

[KBS 대전]세종시에서 5년여 만에 처음으로 공동주택 미분양이 발생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10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통계를 보면, 세종시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129가구가 미분양돼 2016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공동주택이 미분양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아파트보다 주거 여건이 떨어지고, 금리 인상과 부동산 규제 등이 겹쳐 투자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