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801st 골!'..호날두가 지금까지 성공시킨 '득점 지역-부위'는?

하근수 기자 2021. 12. 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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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개인 통산 '800호골'을 돌파했다.

후반 7분 호날두의 역전골이 나왔지만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다시 동점골을 넣으며 난타전이 벌어졌다.

이날 멀티골을 성공시킨 호날두는 개인 통산 801호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전체 득점의 85%를 골 에이리어 안에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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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개인 통산 '800호골'을 돌파했다. 아스널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800-801호골'을 성공시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무승의 늪에서 탈출한 맨유는 승점 21점으로 7위에 위치했다.

어느덧 중위권까지 추락했던 맨유는 이날 반드시 결과를 가져와야 했다. 최전방 호날두를 필두로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해리 매과이어, 다비드 데 헤아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이른 시간 에밀 스미스 로우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종료 무렵 브루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전에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후반 7분 호날두의 역전골이 나왔지만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다시 동점골을 넣으며 난타전이 벌어졌다.

마지막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후반 25분 프레드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호날두가 중앙으로 향하는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갔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 에드워드 은케티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경기는 맨유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스포트라이트는 호날두에게 쏟아졌다. 이날 멀티골을 성공시킨 호날두는 개인 통산 801호골을 기록했다. 스포르팅, 맨유, 레알, 유벤투스를 거쳐 다시 올드 트래포드에 복귀하는 동안 무려 686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선 119골을 성공시키며 'A매치 최다 득점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호날두가 득점했던 신체 부위와 지역은 어떨까. 영국 '더 선'은 3일 호날두의 득점을 기념하며 해당 기록들을 그래픽화했다. 호날두는 전체 득점의 85%를 골 에이리어 안에서 기록했다. 득점 부위의 경우 주발인 우측발로 510골(63.6%)을 터뜨렸으며 좌측 발로 149골(18.6%), 헤더로 140골(17.4%)을 성공시킨 것으로 전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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