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4쿼터 3점슛 4개 이관희 "잠실서도 이기고 싶다"

안양/정다혜 2021. 12. 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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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 때문에 주춤했지만,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이관희(33, 190cm)가 남긴 말이다.

창원 LG의 이관희는 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2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84-69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에 슛감이 좋긴 한데 손가락 부상 때문에 주춤했지만,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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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정다혜 인터넷기자] “손가락 부상 때문에 주춤했지만,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이관희(33, 190cm)가 남긴 말이다.

창원 LG의 이관희는 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2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84-69의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에만 3점슛 4개를 꽂았다.

 

Q. 승리 소감은?
일단 (이)재도가 너무 부럽고 오늘 우승 반지에 경기까지 이겨서 더 부럽다. LG 와서 삼성을 한 번도 못 이겼는데 5일 삼성전은 나보다 재도가 활약을 했으면 좋겠다.

Q. 4쿼터에 3점이 많이 터졌는데?
내가 만들었다기보다 재도나 아셈(마레이)의 패스가 좋아서 넣은 것 같다. 최근에 슛감이 좋긴 한데 손가락 부상 때문에 주춤했지만,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Q. LG로 이적 후 삼성 얘기를 적극적으로 했는데 팀 결과가 안 좋다 보니 자제하는 것인가?
삼성경기장에서 인터뷰하면 이규섭 코치님이나 선수들이 자극을 받는다고 하더라. 난 오히려 좋고 삼성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삼성과 LG 모두 잘하면 좋겠지만 이번만큼은 잠실에서 이기고 싶다.

Q. 마레이의 존재, 든든한가?
마레이 같은 용병 없다. 내년에도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몸값이 비싸질까 봐 걱정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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