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대표 먹거리로 '딸기 쌀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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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리산 산청딸기와 우리쌀을 활용한 '딸기 쌀빵'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청 딸기 쌀빵은 얼핏 보면 딸기로 착각할 만큼 크기와 모양, 색상이 비슷하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순께 딸기빵 관련 특허와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취득했다.
지리산 산청딸기는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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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리산 산청딸기와 우리쌀을 활용한 '딸기 쌀빵'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청 딸기 쌀빵은 얼핏 보면 딸기로 착각할 만큼 크기와 모양, 색상이 비슷하다.
우리쌀을 이용해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산청 딸기잼을 넣어 상큼하고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 한입 크기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어디서나 즐기기 좋은 간식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순께 딸기빵 관련 특허와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취득했다.
특허는 ‘성형틀의 분리와 균일한 제조가 가능한 딸기빵 제조 장치’며 상표등록은 ‘딸기빵(딸미쥬)’이 출원·등록돼 있다.
지리산 산청딸기는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됐다.
산청군 내 800여 딸기재배 농가는 430ha에서 연간 1만6000여t의 딸기를 생산, 1300억원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윤진구 유통소득과장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우리 산청을 찾는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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