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박신혜♥최태준 "결혼이 꿈"..'천생연분' 러브 스토리 ('연중라이브') [종합]

2021. 12. 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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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예비 부부' 박신혜와 최태준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선 내년 결혼식과 출산을 앞둔 박신혜와 최태준 커플의 소식이 다뤄졌다.

두 사람의 공통 분모는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것. 박신혜는 2003년 13세 때 가수 이승환 뮤직비디오로 데뷔, 그해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최지우 아역으로 본격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최태준 역시 2001년 드라마 '피아노'에서 배우 조인성 아역으로 데뷔했다. 2002년 추억의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선 마법사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2년 '드라마의 제왕'에서 특별출연으로 호흡을 맞추기에 앞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다.

2018년 공식 연인 사이임을 인정, 박신혜 부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박신혜와 최태준의 또 다른 공통점은 반려동물 키우는 집사이자 열혈 축구 팬이라는 것. 종교도 같은 두 사람이다.

더불어 박신혜는 예전부터 예능에서 "결혼이 꿈이었다. 부모님을 보며서 예쁘게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 저는 23세에 결혼할 줄 알았다"라고, 최태준도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는 로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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