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유망 창업기업 발굴..'스타트업데이 어워즈' 열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입력 2021. 12.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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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부산·울산시와 공동으로 '2021 부울경 스타트업데이 혁신창업리그 어워즈'를 개최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혁신적으로 사업화하는데 안전한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한다"며 "부울경 스타트업데이 혁신창업리그에서 발굴한 팀들에게 부울경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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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울경 스타트업데이 혁신창업리그 어워즈 [사진=경남도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부산·울산시와 공동으로 ‘2021 부울경 스타트업데이 혁신창업리그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부터 경남·부산·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해 운영한 혁신창업리그 참가 우수팀을 시상하려고 열렸다.

부울경 스타트업데이 혁신창업리그는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창업 생태계 선순환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혁신창업리그에는 부울경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223개 팀이 신청해 이 중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을 상대로 전문가 멘토링과 아이디어 고도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 결과 우수 스타트업 14개 팀이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혁신창업리그에 참여한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해 투자자 등에게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대상 수상 기업의 기업소개(IR) 발표도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임성희 전 아이리버 그룹장과 김학수 소셜빈 대표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도 열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혁신적으로 사업화하는데 안전한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한다”며 “부울경 스타트업데이 혁신창업리그에서 발굴한 팀들에게 부울경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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