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뷔전 임박' 랑닉, "호날두에 맞출 것".. "최고의 선수"

우충원 2021. 12. 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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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에 맞출 것".

랑닉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나는 축구에 대한 스타일이나 생각을 선수들에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반대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호날두가 뛴 모습을 본다면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당연하게 맞춰야 한다. 그 나이에도 저렇게 뛰어난 체력을 선보이는 선수는 처음 본다. 그는 여전히 차이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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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호날두에 맞출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는 랄프 랑닉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랑닉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나는 축구에 대한 스타일이나 생각을 선수들에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반대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호날두가 뛴 모습을 본다면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당연하게 맞춰야 한다. 그 나이에도 저렇게 뛰어난 체력을 선보이는 선수는 처음 본다. 그는 여전히 차이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날두는 3일 열린 아스날과 홈 경기서 2골을 몰아치며 개인통산 801골을 기록했다. 최고의 활약이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하기 보다는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오늘 승리가 정말 중요한 것은 맞다. 또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라고 전했다.

랑닉 감독은 "호날두 뿐만 아니라 팀 전체를 발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호날두는 대표팀에 합류한 뒤에도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다른 선수들도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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