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모임 다녀오던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아 4명중 3명 숨져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2021. 12. 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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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수곡면 원내리 고역재 왕복 2차선 내리막 도로에서 A(65)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앉아 있던 A 씨 아내, 뒷좌석에 탑승한 A 씨의 지인 부부 등 3명이 숨지고 A 씨는 크게 다쳤다.

차량이 심하게 부서지고 숨진 탑승자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갈 정도로 사고 충격이 컸다.

경찰은 운전자 음주 여부와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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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차량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3일 오후 3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수곡면 원내리 고역재 왕복 2차선 내리막 도로에서 A(65)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앉아 있던 A 씨 아내, 뒷좌석에 탑승한 A 씨의 지인 부부 등 3명이 숨지고 A 씨는 크게 다쳤다.

차량이 심하게 부서지고 숨진 탑승자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갈 정도로 사고 충격이 컸다.

모두 60대인 이들은 거창군에서 산행을 한 뒤 사천시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운전자 음주 여부와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들어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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