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내 김혜경, 두 번째 선거 나간다니 도장 찍고 나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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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치권에 나서며 이혼 위기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선 두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함께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서울의 숨은 맛을 찾아 떠났다.
이재명을 응원하기 위해 아내인 김혜경 씨가 깜짝 방문했다.
이재명 후보가 정치 입문을 결심하고선 이혼 위기까지 갔었다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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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선 두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함께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서울의 숨은 맛을 찾아 떠났다.
이날 이재명은 을지로의 터줏대감이라는 한 식당을 찾았다. 중학교 진학을 포기했을 정도로 집안 사정이 어려웠던터라 본인이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였다고 말한 그는 "안동 산골 출신이라 원재료가 싱싱하다. 잔대, 더덕 캐서 고추장 발라서 먹었다. 진짜 먹을 게 없었다"며 어려웠던 시절 먹었던 음식들을 떠올렸다.
이재명을 응원하기 위해 아내인 김혜경 씨가 깜짝 방문했다. 허영만은 "병원 실려간지 얼마 안됐는데 상처가 벌써 아물었냐. 다친 곳이 어디냐"고 최근 김혜경 씨가 당한 낙상사고에 대해 물었다. 김혜경은 "쓰러질 때 안경을 끼고 있었다. 안경 쪽으로 쓰러지면서 안경이 깨졌다"고 설명했다. 이재명은 "찢어져서 꿰맸다"고 했고, 김혜경은 "응급실에 성형외과 선생님이 안계시니까, 남편이 아침까지 기다려서 성형외과가서 꿰메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침에 성형외과에 가서 꿰맸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정치 입문을 결심하고선 이혼 위기까지 갔었다는 두 사람. 김혜경은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여기다가 찍어라 하고 줬다. 안찍고 버티더라"라고 말했다. 이재명은 "2008년 국회의원 선거를 나갔는데 이미 2006년 성남시장 선거 실패한 상황이었다. 2008년 또 나간다니까 도장을 찍고 나가라고 하더라"며 "그 때 당에서 배우 전과 기록을 내라고, 전과 없으면 없다는 증명서를 내라는거다. 본인 아니면 안떼준다. 근데 안떼줘서 공천신청서를 낼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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