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뇨의학회 상임위원장에 분당서울대병원 홍성규 교수
박효순 기자 2021. 12. 3. 20:18
[경향신문]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사진)가 13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며 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비뇨의학회 상임 집행진으로 선출됐다.
집행진은 15개국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28명으로 구성되는데, 최근 두바이에서 개최된 정회원 총회에서 한국인 중 유일하게 홍 교수가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병원 측이 밝혔다.
전립선암 분야의 권위자인 홍 교수는 전 세계 비뇨의학과 의료진에게 로봇수술을 비롯한 비뇨의학계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시아 비뇨의학회 국제저널(Prostate International) 편집장이기도 하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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