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최명길, 소이현X선우재덕 관계 함구 "알면 안 돼"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2. 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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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최명길이 선우재덕에게 소이현의 정체를 숨겼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권혁상(선우재덕), 김젬마(소이현)가 부녀 관계라는 사실을 숨기는 민희경(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상을 만난 민희경은 '젬마가 당신 딸이라는 걸 절대 알면 안 돼'라고 생각하며 비밀을 함구하려 했다.

권혁상은 민희경의 의심쩍은 모습을 발견했지만 그가 숨긴 진실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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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선우재덕 / 사진=KBS2 빨강 구두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빨강 구두' 최명길이 선우재덕에게 소이현의 정체를 숨겼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권혁상(선우재덕), 김젬마(소이현)가 부녀 관계라는 사실을 숨기는 민희경(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상을 만난 민희경은 '젬마가 당신 딸이라는 걸 절대 알면 안 돼'라고 생각하며 비밀을 함구하려 했다.

권혁상은 민희경의 의심쩍은 모습을 발견했지만 그가 숨긴 진실은 알지 못했다. 오히려 그는 민희경에게 "또 나 몰래 부동산 처분하는 거면 가만 안 있을 거다. 나한테 이혼당한다. 알거지로 쫓아낼 줄 알아라"라는 경고만을 전했다.

이어 권혁상은 "이제 민희경이 믿고 의지할 사람은 나밖에 없는 거 명심하고 집 잘 지키고 있어라. 권주형(황동주)은 이제 내가 상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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